안녕하세요?
오랜 세월동안 음악교습소를 운영하면서 유치부를 위한 음악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어 뒤늦게 숙대 대학원에 진학하게 되었고 학과 공부하는 과정에서 오디를 알게 되었어요
오디음악을 듣고 단숨에 매료되어 오디를 사모하는 마음이 생겼지요~ 코로나의 영향으로 줌교육이지만 교육받는 동안 내내 기분좋은 긴장과 같은 마음으로 만난 여러 선생님들
덕분에 설레이고 행복했어요~ 저희 옆동네 재래시장에 자전거 가지고 시장보는데 반찬가게 아저씨가 "무슨 좋은일이 있으신가 봐요? 무척 행복해 보여요~" 라고 하시는 거예요
그래서 제가 " 왜 그렇게 보이나요 ? " 했더니 흥얼거리는 노래와 얼굴표정이 말해준다낰ㅋㅋ ~~ 생각해보니 교육받는 기간동안 난 조금 흥분되고 흥얼거리고 행복했어요~
오디는 제가 많이 많이 배워서 행복하고 싶어요~ 아름다운 선율 노래, 음악동화, 유치부 아이들.... 제가 좋아하는것들이 여기 다 있어요~~ 조금 더 일찍 오디를 알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아요~~
오디 선생님들 모두 열정을 다해 노래 지도해 주셔서 감사했어요~~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2인 교사가 화음 넣어 노래하는 부분 어필하셨는데 진행이 되지 않아서 조금 섭섭했어요~~ 노주희 박사님 끝까지 정성을 다하시는 모습에 감동했구요~~ 닮고 싶은 마음이에요~~감사해요
많은 아이들이 오디음악을 접해서 항상 흥얼거리고 행복하면 좋겠어요~~
그리고 오디가 더 크게 성장하길 기원합니다.